주변에 특히 노인분들중에 박근혜 보면 짠해서 뽑아주고 싶다는 분들 많았습니다
박근혜 만나면 손잡고 울고 불쌍해서 어쩌냐며 대통령 시켜줘야하지 않겠냐며 하는 행동들 보면서
왜 저럴까,
솔직히 박근혜는 출신도 살아온 인생도 다르고 본인보다 재산도 수십만배 많은데 왜 불쌍하다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대표 여수방문 생중계 영상을 보니, 그 짠하게 여기는 마음 맹목적인 지지가 이런거구나 라 느껴집니다.
문대표 손잡고 울음 터트리는 분들의 마음이나 제 마음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주변의 공격에도 자신의 부족함으로 여기고 정도를 가는 그 모습, 책임감에
지지를 보내는 제가 오히려 미안해지지만 한편으로는 또 너무 감사한 그 마음.
부디 많은 분들의 간절한 바람과 문대표의 노력과 고생이 헛수고가 되지 않게 이번 총선 꼭 승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