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트에 가서 호주산 스테이크용 부채살 1kg만 주세요~ 했다.
2. 와인코너에 가서 교양있게 하나하나씩 살펴보다 제일 싼 레드와인을 집어 들었다.
3. 와인 콸!콸!콸!(님들은 이런짓 하지 마세여~식도에 양보하세요)
4. 소느님을 와인에 살며시 담궈 주었다.
5. 대충 들어갈 만큼 다 때려 박고 냉장고에 놔둔 후 운동을 갔다.
6. 운동을 다녀와서 야채를 손질 했다.
7. 냉장고에 숙성중인 소느님을 꺼내고 오븐에 올려 놨다.
8. 뭐~올리브오일도 바르고..버터도 어쩌고 저쩌고...소금,후추도 촥촥촥 하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소금만 뿌렸다.
9. 220도로 맞추고 12분간 구웠다.
10. 짜잔~~탔다고 느껴지신다면 그건 당신이 맞음...뭐 괜찮아요! 난 웰던밖에 안먹음! 이라고 우기면 됨!
평가 : 다음부턴 8분정도만 해서 미디엄레어로 먹어야겠다. 스테이크소스가 괜히 중요한게 아니였다. 꼭 사거나 만들자!
이번주 내내 스테이크만 먹을거랍니다! 이번주는 한 8kg만 빠지길~
다음주엔 뭐해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