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 이행자 후보는 단일화 관련 사실왜곡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라
관악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후보는 지난 3월 2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당과 이행자 후보 측에 야권후보 단일화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3월 31일, 이행자 후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과 협의해 야권연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으나, 이후 단 한 차례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국민의당은 선거기간동안 일관되게 후보간 단일화는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고, 단일화에 응하면 출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왔다.
지난 4월 7일 진행된 선관위 주최 방송토론에서 정태호후보는 다시 한 번‘국민의당과 이행자후보가 합의하여 단일화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제시하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행자 후보측은 여전히 공식적인 답변은 회피한 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자를 통해 단일화 불발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정태호후보에게 있는 양 호도하고 있다.
이행자후보측은 단일화와 관련된 거짓된 정보를 더 이상 유포하지 말라.
또한, 국민의당과 이행자후보측은 단일화에 응하지 않고 야권을 분열시킨 책임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16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