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었던가??
와이프와 영활 보러 갔었더랬어요..
앉아서 영화보는데 자꾸 뒤에서 의자를 차는거예요..
뒤돌아보니 커플인데 남자녀석이 발을 꼰채로 떨면서 계속 의자를 차네요..
여자가 남자보고 발 떨지말라고 주의를 주더군요..
이젠 안떨겠지하고 영화를 다시 보는데 계속 발을 떠네요..
다시 되돌아보니 눈빛이 "왜?" 라는 느낌?
다시 영화를 보는데 계속 의자를 차네요..
또 돌아봤죠...
와이프가 눈치채고 참으라고 하고...
영화가 끝나고 일어서서 뒤돌아봤죠...
그 남자녀석이 왜? 이러더군요...
와이프가 뜯어말리고해서 그냥 나오기는 했는데...
정말 그날 똥밟은 날이었어요...
똥글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