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후보때매 복장터진다는 글로 베오베갔던,
정의당 영등포 정재민 후보 선거운동원입니다.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좀...
선거때라서 길거리에 각 정당의 후보 플랑이 많이 걸려있죠.
서로 좋은 길목에 걸려고 경쟁이 장난이 아닌데요.
그러다보니 올해 1~2월부터 각 정당이 자기 정당의 정책을 홍보하는 플랑을 걸어댔었죠. 당 홍보의 목적도 있지만 플랑 자리 잡으려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 플랑들은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월 31일 자정, 그러니까 30일에서 31일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죄다 철거를 해야합니다. 선거법이 그래요.
근데 영등포 양평2동 아파트단지 안 골목에 새누리당 플랑이 계속 걸려 있더군요.
그래서 어제 영등포 선관위에 신고를 했고, 바로 철거하겠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낮, 다시 가봤더니...
우연찮게도, 의도한 게 아닌데, 4월 11일 4시 11분 현재.
그 플랑은 그 자리 그대로 있습니다.
선관위는 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요?
새누리당은 왜 플랑을 안뗐을까요?
왜 이 플랑은 이토록 끈질기게 버티고 있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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