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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귀곡원룸
게시물ID : panic_87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토끼
추천 : 25
조회수 : 29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10 22:50:02
정말 무서운게 가위라고 하죠..? 저와 제 동생은 가위도 잘눌립니다. 악몽도 많이 꾸고 귀신도 자주보며
만약 본다면 집까지 붙여옵니다 정말 힘들었을때가 제가 2년전 지금은 그만둔 회사에서 군포쪽으로 발령이나 
그곳에서 숙소를 구하고 혼자서 살때의 일들이었습니다 회사에서 방세를 내주겠다는 명목으로 집을 구해서
빨리 인수인계를 받으라고 해서 엄마와 저는 부동산을 들려서 그곳에서 방하나가 비어있다고 해서 
풀옵션의 원룸을 보고 600에 35만원를 이라는 얘기에 흔쾌히 계약을 했고 회사에도 알렸습니다
그때 쫌 눈에 거슬리는게 있었는데 대문 옆에  테이프로 둘둘감아져있는 뒤집힌 가위를 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거지만 전 사실 첫느낌에 좋다 아니다 싫다 나쁘다 이런것들을 확연히 알고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도 3초만에 아니다 별로다 괜찮다 이런 느낌을 받지만 사실 저를 잘 못믿어서 항상 저의 첫 생각을 
무시하면 항상 뒷뷱으로 얻어맞는 일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날도 그랬구요 그냥 지나쳤습니다 대수롭지않게 그리고 청소를 하는데
분명 부동산아줌마와 주인아저씨의 이야기는 분명 2주동안만 비어있던 집이라 했습니다
근데 엄청나게 닦아도 닦아도 계속 먼지가 장판에 묻어서 엄마는 이거 2주가 아니라 2달이구나
하셨어요 그리고 화장실은 조금 음침했고요 엄마가 계실때는 그냥 그랬어요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았지만
음기가 화장실쪽으로 모여있는듯한 느낌 그래서 화장실에서 돼려 저희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지만
정말 귀찮기도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청소와 집안의 정리들을 끝내고 엄마가 가셨어요 저는 정말 이제는 혼자살이가 시작이 되어서 
밥도 빨래도 엄마가 없었던 어린시절처럼 하는것이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일하는것이 타지에서 와서 그런지 적응하기도 너무 힘들고 일이 끝나면 밥도 못먹고
누워서 자는게 우선이였죠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날도 힘든몸을 이끌고 씻지도 못하고 우선적으로 눈을 감았어요 7시부터 잤어요 
자고있는데 갑자기 11시쯤에 자명종이 울리는겁니다 갑자기 말이죠
그것때문에 놀라 깼고 일어나서 신나게 울리는 핸드폰 자명종알람을 끄고 다시 누울때였어요
그때는 침대가 없어서 이불깔고 바닥에 누어있는데 어떤 여자가 누어있는 저를 보고 앉아서 있는거예요
검은 실루엣에 너무 놀라서 눈을 떳는데 머리은 산발처럼 엉켜있고 할머니 아니 중년의 여자 같은
마귀할멈처럼 주름이 많고 입이 찢어져서는 알람울림을 따라 막웃으면서 고개를 앞으로 뒤로 하면서
위협을 가하면서 제가 놀라니까 더 좋아서 크게 막 소리를 지르고 일어나더니 제가 원룸이니까 누우면
 싱크대랑 누어있는 사이로 한명더 누울수 있는 그 공간을 휘젖고 다니면서 깔깔깔 거리면서
너무 좋아라 하는겁니다 그때 아직 잠이 덜 깨어있었는데도 얼마나 무서운지 사실 그때알았어요
제가 가위에 눌려있다는 사실을 꿈쩍도 못하고 저는 가위에 눌렸지만 눈이 자꾸 감기거나
앞이안보이거나 아니면 본다해도 가위눌릴때 영가를 한번도 실물로 본적이 없어요 그냥 검은 그림자처럼
저를 덮고있거나 검은 실루엣처럼 저를 누르는거 말고는 근데 거기서는 그 마귀할멈같는 여자가
계속웃으면서 딱따구리처럼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그방을 휘젓으며 저를 위협했어요
그리고 다시 기절 일어났더니 진짜 뻐근한건 둘째 치고 지하에서 가스 마신것처럼 머리가 두통이 심했구요
그리고 그 뒤로 계속 가위에 눌리면서 웃음 소리를 들어야했고 가끔 그여자가 나타나서 만져지지도 않는 저를 
계속 손을 뻗어서 만지려고 했어요 진짜 그때 살이 8키로가 빠져서 그때 몸무계가 50키로가 됬어요
제가 170이니까 엄청나게 야위어갔어요
혼자있으니 입맛도 없고 그집에 있으면은 자주 피곤하게 되고 자주 잠만 자는거예요
자꾸 재울려하는 것처럼 정말 마음고생도 심했고 가위에눌리고 회사생활도 힘들었고
너무너무 힘들었을때 남자친구가 쉬는날에 매일와서 저에게 위안과 도움을 많이 주었어요
그래고 다시 밤이 되어 잠을 청하고 새벽쯤인가 살며시 눈이 떠지는데 그 마귀할멈이 서있더라고요
이번에는 뾰족한 무언가를 들고서 그걸고 저를 찌르는 흉내를 내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고 저는 정말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났아요 그때 다시 떠오른것은 성경구절 마16:16이 떠올라 그대로 읇조리면서  귀신꺼는 기도를 했어요
그럴때만 기도해서 너무 죄송했지만 저에겐 달리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다른 귀신들과 별반 다를께 없이 막 도리도리 하면서 버팅기다가 사라졌구요
진짜 그방이 이상하게도 10시가 되면은 아무도 없는데 엘레베이터가 작동을 하는것처럼 문이 열리는소리도나고
4충입니다 그러면서 문열리는데 계속 문이 열리는거예요 제가 402호였어요

그리고 혼자있을때 성경을 1장읽기 시작했어요 
그뒤로는 너무너무 잠잠했는데 샤워를 하면은 좁은 욕실은 세면대와 샤워기가 연결되어있잖아요
그래서 샴푸를 펌핑하고 거울을 다시 올려보는데 제가 아닌 기모노비슷한 옷을 입은 여자가이번엔 얼굴이
또렸하게 보였어요 저의 등뒤로 거울에 비취면서 저를 쳐다보는거예요
그때 드는 생각이 아 가위를 거꾸러 해놓는것은 귀신들을 눌를라고 했구나
그리고 이 원룸에서 세탁기며 벽지를 걸레로 문질럿을때 벽지에서도 검은 먼지가 있던것은
사람 오래도록 살지라 않았구나 그리고 나중에 그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집에 가게 되었을때
동생과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만약 그 귀신을 사람을 보고 비웃는것은 괴롭힐수 있어서
좋아했던것이고 그렇게 웃는 원령은 정말 위험한 놈이라고 나중에 듣고 소름이 끼쳤어요
너무 힘들었고 너무 무서웠으며 정말 혼자사는것이 만만치않다는것을 알게해주고마운 경험이었어요
살다살다 그렇게 무서운 마귀는 처음 봐서 아직도 그 할머니가 딱따구리 처럼 소리냐며 웃는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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