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제 지내고 음식을 어르신들 마을회관에 드렸거든요,
근데 자주 그런 곳 가시는 분의 사진이랑 정말 같은거에요.
제가 드린 것도 아니고 전달만 해드렸는데도 제가 일부러 시제음식을 더 챙겨서 드리고 싶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왜 시제를 챙기고 조상을 챙길까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지만 어떤 것 때문일까 했었는데
무언가 이렇게 음식을 해서 나누는 것이 있구나 라는 것도 느꼈거든요,
옛 것에서 배우는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그냥 해보는 말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