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서 경호원 노릇 가능한 플라스틱 인간 매입함
일단 화방에서 경비병들을 고용합니다.
아홉명에 오천원, 노예 종신계약입니다. 개이득.
노란 글루건이 진딧물을 생각나게 합니다
철사를 못찾아서 머리삔을 잘라 꽂았습니다.
똥침( ͡° ͜ʖ ͡°)
약간 디스토피아 삘도 나고 좋습니다.
이대로 화분에 근무 시켜도 나름대로 괜찮을뻔 했음.
똥침아재가 왠지 최종보스인것 같다
그래도 제 식물님들은 아름다운 환경이 필요하시니까 색을 칠해주기로 합니다.
아크릴물감으로 촵촵.
인상이 더러운 빨간 자켓남
사실 대충 칠했습니다 공뎀 쩔어요 ^▽^
꽃분홍색 신발 핵간지
오렌지 머리 장발남 제 스타일임
아래는 식물님들을 경호하고 있는 플라스틱 인간들
흙에 푹 꽂아 두시면 잘 서있습니다.
둘은 연인사이인가 봅니다
(죽창)
주황머리 장발남 : (빼꼼)
주황색 셔츠에 연두색 바지는 당근에서 영감을 받음 ㅇㅇ
주디가 좋아할듯.
양복쟁이 두사람도 있음.
상하의 색깔 고민 안해도 되어서 좋았음.
두명은 본가 화분에 잘 꽂아둠.
너무 복잡할까봐 몇명은 분양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귀여워 보여서 걍 둠.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