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들은 생리를 하는데
저는 이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상대방말고 제 자신이요.
  
여중여고에선 편했는데
대학와서는 생리대 숨기기 바쁘고..

성격이 소극적이지도 않고
밝고 친구도 많고 남친도 있는데
생리하는 티를 내고싶지 않아요.

여자인 친구말고 남자인 사람들에게요.
  
생리=피=피비린내=더럽다
라고 생각할까봐..

남친이랑은 잠자리때문에
생리하는 날을 밝히지만

아.. 생리 자체를 그냥 숨기고 싶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