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광나루에서 아이유 고개를 찍고 반미니를 온 Misticsilk 리포터 입니다.
주말을 맞아 한강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가볍게 맥주 한잔으로 나들이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강의 상태는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반미니에서 바라 본 한강 북단의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현재 천호>반포 방향으로 쩌는 역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는 내내 이너 체인링을 유지 했으나, 탈탈 털릴뻔 했습니다.
미세 먼지경보가 생긴 대기 상태는 어떨까요.
한시간 정도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배가 부릅니다.
버프를 했음에도 입안 가득히 모래 먼지가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멋 모르고 모래밭을 휘젓던 초딩 시절 이후로 이런 느낌은 오래간만 입니다.
오늘도 한강은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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