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내용도 첨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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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공부하느라 힘들지? 한국은 벚꽃 개나리 목련 등 봄꽃들이 활짝피고 새싹들이 세상을 향해 기지개를 펴면서 우리에게 힘과 용기 희망을 주고 있단다. 사랑하는 딸, 엄마와 아빠의 자랑이요 기쁨인 것을 딸은 알지? 아빠가 처음으로 편지를 쓰는 구나 아빠는 사랑하는 엄마 아들 딸 우리 가족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일만 했지. 또한 아빠세대는 의식주가 우선이고 급했으니 항상 그것만을 위해 달려야했다.
아빠가 딸은 여자라 예쁘게만 키우려고 했지. 하지만 우리 딸도 이제 삶을 한번 쯤 생각해보렴 세상은 힘들고 마음을 아프게 하고 경쟁도 해야하고 아픔에 눈물을 참아야 할 때가 많이 있거든. 스스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많은 노력의 연속이지.
딸, 보고 싶고 힘들지만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행복한 삶을 나아가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 몸 건강하고 보고 싶은 딸에게,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