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수영 다녀왔습니다!!
수영 선배 동생이 기숙사에서 잠시 와서, 새벽에 같이 수영가자! 했지만
5시 15분, 그녀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가는것" 은 부담없습니다!
하지만 "벗는것" 은 아직 무서워요. 이모님들이 쳐다보는 느낌적인 느낌
오늘은 체조도 놓치지않고 함께 하고!
깊은 풀장에서 저를 뱉어내는 수모를 찰싹찰싹 때려가지구 고쳐쓰며 강사님을 기다렸어요!
오시질않습니다!
계속 기다리며 기초반 여러분들이 멍.. 하니... 강사님을 기다렸습니다.
우린 아무것도 할 줄 몰라서..
레일에 막 자유수영레일인 줄 아시고 수영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참방거릴수도 없고
그래가지고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거리면서 계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속 기다렸는데
안오셨어요..
그래서 얕은 풀장으로 쫒겨남..
거기서 쭈구리처럼 발장구치고있는데, 강사님이 오셔가지고 다시 깊은풀장으로 쫒아갔아요
오늘은 풀부 빼고 음파음파+발차기 했는데요!!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셔서 ㅜㅜ
주우우욱 줄 서서 삥삥 돌면서 했는데 뒤에서 멍하니 서있던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애요..
그래서 강사님이 몇..몇 앞으로 참방거리고 싶어 안달난 두세명을 중간에서 왕복 하게 해 주셨는데 그중에 저도 ^0^!!
출발점에서 하압 하고 참방참방하면 " 일로가세요" 하고 중간으로 보내버리심 !!!!
그래서 그 이후로는 많이 수영 했어요!!
오늘은 출근 하지 않는 날이라! 끝나고 나서도 좀 더 연습하고 왔어요!!
아직 배고프다. 거나 힘들어 죽겠다. 는 없고 졸리기만 엄청 졸려요~
집에와서 아침(쥐똥만큼!)먹고 그대로 쓰러져서 지금 일어남ㅋㅋㅋ
오늘 오후에는 친구들이랑 인라인스케이트장 가요!
수영 하면서 주말에도 누워 쉬기보다 밖으로 나가 놀수있는 "마음"을 갖게 된것같아요
내일은 쉬는날! 전 아직 빨간날 출입이 안되는 신규회원이라 ㅜㅜㅜ
다음주도 정비하는날이랑, 투표날까지 쉰다고 하는데, 쉬는날이 있는게 반갑지 않아요 ㅜㅜ
혹시 늘어져버릴까봐 ... 히히 안그러겠죠~?
동생과 사전투표장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갈거예용~
다게분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