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나 방송계에 아는 바 전혀 없는 무식+문외한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언론 지형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얘기가 많이 나왔죠.
..........다 아실테니 각설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새로운 신문사 and/or 포털 and/or 방송(케이블?)을 인가받고,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한가요?
87년/88년 민주화 변곡점 시기에 '국민주 모금' 형태로 '한겨레 신문'이 창간되었고, 우리 사회의 소외받고 외면받았던 목소리를 전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독립/시민 언론들이 나타났지만, 여러 바뀌어진 환경과 다층다양성을 모두 담아내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600만명이 원하는 언론/(뉴스)포털/(뉴스)방송을 갖는 것이 불가능할까요?
이미 수많은 논의가 있었던 내용이고 결론이 나 있는 부분이라면 죄송합니다. 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