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공지 게시판은 공지 자체라기보다는 오유 역사 게시판에 가까울 정도의 정보가 쌓여 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아는 이들 입장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방금 가입한 신입 입장에서는 적응이 어렵습니다. 무엇이 금지되며 왜 금지되는지를, 누군가가 지적해 주기 전에는 알 수가 없어요. 점점 고인 물로 변해 간다고 하는 데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우선 급한 대로, 신고창의 신고 사유 목록들을, 글쓰기 화면에서도 표시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1달에 1번 또는 1주일에 1번. 최소한 1분기에 1번) 그 글 하나만 읽어도 주의사항을 다 알 수 있는 공지사항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유저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규칙에 의해 다른 이를 쫒아내는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