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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덕후의 맥주 시음기]마이셀 바이스
게시물ID : cook_119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덕후
추천 : 7
조회수 : 77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19 08:11:03
안녕하십니까 술덕후입니다. 

오늘 마셔볼 마지막 맥주입니다. 

저는 맥주를 마실때 항상 라거 - 밀 - 에일 순으로 마시기 때문에 오늘 마지막 순서는 밀맥주 되겠습니다. 

마이셀 바이스는 독일 밀맥주로 왠만한 밀맥주 좋아하는 분께 추천해도 중박은 치는 맥주입니다. 

밀맥주인데 깔끔한 맛과 밀맥주의 향이 둘다 있기 때문이랄까요

마셔보겠습니다. 

수정됨_KakaoTalk_20141019_075505098.jpg
표지입니다. 파란색과 은색의 조합입니다. 

좀 포도가 떠오르는 색 조합이군요.  

밑부분에 original hefe - weissbier라고 적혀있네요

HEFE라는 의미는 효모를 여과하지 않았다 라는 뜻입니다. 

가끔 맥주들 중에 3분에 2를 잔에 따른 후 나머지를 흔들어 따르라는 설명이 있는 맥주가 이 HEFE에 해당합니다. 

효모가 죽은채로 여과되지않고 들어있기 때문에 그 효모까지 맛보려면 흔들어서 따르란 것이죠

효모마다 특징적인 맛이 있어 그 맛까지 보여주고 싶은 모양입니다. 

WEISSBIER는 독일어로 밀맥주라는 뜻입니다. 

수정됨_KakaoTalk_20141019_075502843.jpg
뒷면을 보겠습닏. 

원산지는 독일 

수입업자는 (주)지비케이 이군요

알코올은 5.2%이며

원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밀맥아, 홉, 효모가 들어가는 군요 밀맥주입니다

제조사는 BRAUEREI GEBR입니다. 

수정됨_KakaoTalk_20141019_075502610.jpg
잔에 따라보았습니다. 거품은 많으며 밀도가 꽤 빽빽합니다. 

하지만 그 지속력은 오래가지 않네요

향을 맡아보겠습니다. 

향은 밀맥주 특유의 바나나계열의 향과 기타 과일향이 납니다만 그렇게 강한편은 아닙니다. 

맛을 보니 약한 탄산맛과 함께 산뜻한 맛이 기분좋게 올라오는 군요

바디감이 약간 있는 편입니다. 뒷맛이 약간 빡빡한 느낌이 드는군요 HEFE 맥주의 특징일까요

목넘김은 약간의 탄산이 목을 타고 내려가지만 마시는데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닙니다. 

라거맥주만 먹다보니 꿀떡꿀떡 잘 넘어가네요 맛이 꽤 좋습니다. 

인공적이라 느껴질 정도로 강한 향이 없다보니 자연스러우면서 

라거맥주의 상쾌함과 탄산끼가 있으면서도

어느정도의 바디감이 있으며

역한 맛이나 향이 없네요 수준급의 맥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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