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다섯 먹은 사람입니다. 93년에 비참함에 쩔어서 술독에 들어앉았었고
2012년 한 달은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견딜만 합니다. 가슴에 구멍하나 크게 났지만 견딜겁니다.
앞으로 광화문 갈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단디 맘 먹고 잘 먹고 운동하고
지치지 않을 겁니다. 한 5년 편했었네요. 그럼 그렇지 사람들이
명박이때보다 사고가 나아졌나요? ㄹ혜때보다 생각이 깊어졌나요?
보수가 모이면 더 많아요. 빨간당 애들은 분열하지 않으면 안집니다.
이번에 우리후보가 정말 잘 했던 겁니다. 낙엽이가 나왔으면 10%로 진즉에
떨어졌을 겁니다. 임은정 검사 그리고 김어준 걱정이 됩니다. 민주당 욕하지 말고
힘냅시다. 이럴 때 도와주는게 동지 입니다.
밥 잘 먹고 운동해서 앞으로의 훤히 보이는 싸움을 준비합시다.
이제부터 빡빡한 5년 시작입니다. 고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