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폭력을 가하고 언어폭력을 하는 가해자들보다 중립이라 하며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 방관자들보다 내 편이어야 할 친구들이, 가족들이, 선생님들이 저를 외면하고 떠나간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은 뭐만 하면 '이러니까 너가 왕따나 당하지.'... 왕따를 당한것은 초등학생이였는데 상처는 깊어서 저를 아직도 괴롭히네요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성격이 아예 바뀌었습니다. 만약 주변에 왕따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탓하는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왕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가해자의 잘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