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패게를 항상 들어와보는 아잰데요..
게시물ID : fashion_186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nel
추천 : 13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4/08 00:59:47
가끔 답답한 마음에 한마디 적으려다가도 백스페이스 누르고
 
'내가 뭐라고...' 하면서 지나친게 대다수에요.
 
그런데 얼마전 몸매 부각에 대해서 적으신분 계시던데
 
전 개인적으로 그런 모호하게 주관적인 기준에 대해서 지적질 하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가령 어떤 옷을 입고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고 칩니다.
 
평소에 자신은 다리에 자신이 있어서 다리가 돋보이는 옷을 입고 사진을 올리수도 있는거고,
 
어떤사람은 골반에 자신이 있어서 골반이 돋보이는 옷을 입고 사진을 올릴수도 있는 겁니다.
 
반대로 다리에 자신이 없어서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반대로 골반에 자신이 없어서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생기고요.
 
몸매 얘기가 나오니 위와 같이 몸매에 대한 예시를 적었지만,
 
위의 예는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나를 봤을때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 자신 마음에 안든다고 '틀리'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건 '다른'겁니다.
 
몸매 좋은 사람이 예쁜옷을 입고 사진을 올려서 추천수가 많다고 베스트에 갔어도
 
어떤 사람은 몸매만 보고 '몸매 자랑하네.재수없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아 저런 옷을 저런 사람이 입으니 저런 맵시가 나는구나'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겁니다.
 
그 기준은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지 절대적인 판단이 될 수 없는거지요.
 
또한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아이러니하게도 몸매에 대한 지적을 한 글쓴이 생각에 '다름'이 아닌 '틀림'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네요.
 
다만 제가 하고 싶은말은 개개인의 자유로운 표현을 어떨땐 너무 구속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올리는 글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