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씨의 마음 충분히 이해갔어요.
저도 옛날에 그랬거든요, 근데 아무도 구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진짜 간신히 발버둥쳐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좋은 분에게 상담도 받고, 진짜 수면 위로 올라오려고 열심히 발버둥쳤던 거 같아요. 살고 싶어서.
지금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지도 않고, 누가 나를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멘탈 흔들리는 일 자주 없는데
유병재씨가 하는 말 보면서 아 저 사람 이 예능 하기를 진짜로 잘했다, 는 생각이 들면서
좀 대단하고, 부럽고, 하더라고요. 저는 혼자 헤엄쳐나왔는데 저분은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열심히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는 거니까요.
매 회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데, 박신양씨는 진짜 멋있는 사람이네요.
오유에는 오늘 반응이 없어서 올립니다 ㅎㅎ 친구에게도 꼭 보라고 추천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