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이재명 후보한테 위로 말씀 드리고요.
잘 하셨다는 칭찬의 말씀도 드리고 싶고요.
사랑한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참 멋지게 선거전을 치렀던
민주당의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당원들,
자원봉사자들 에게도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하셨습니다. 잘해도 선거에 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당원이 아닙니다만 여러분들의 비전과 철학과
생각과 소망이 진짜 올바른 것이라면 그렇다면
시민들이 유권자들이 이것을 다시 알아줄 날이
머지 않아 올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선거라는 건 그런 거 거든요.
그리고, 유력이 떠있는 윤석열 후보에게 다시 한번
축하 말씀 드리고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셨던
모든 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 드리고요.
자칫 잘못 생각하게 되면 권력을 가지는데 따르는 위험,
그 고통 이런 것들이 얼마 만한 것인지를
느끼시게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너른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자신의
손에 들어온 권력을 잘 활용하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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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 선거 치른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누구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정말 박빙의 선거였습니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분들이 딱 그만큼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이정도 승부를 만들어 낸
이재명 후보, 민주당, 우리 지지자 분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털어내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만
힘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거 많이보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 마음이 또 간절하다면 다시 국민들에게 전달될 겁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