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른체질에 비실하지만 가위 한번을 눌린적 없는데
얼마전 너무 소름 돋는 일이 있었어요
평소와 똑같이 잠이 들고 꿈을 꾸다가 깼는데
바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너무 피곤해서 좀만 더 자야지하곤 눈을 감았는데
갑자기 차가운 엄마 차가운 엄마 차가운 엄마 차가운 우리엄마 라는 단어가 20번 가까이 머리속에서 계속 되새겨지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음...차가운.. 우리....엄마?라고 천천히 생각하다가
갑자기 놀라서 일어 났네요
분명 잠든건 아니었는데
왜 갑자기 그 단어가 생각났는지
엄마한테 안부전화 드리고..별일 없는거 같아 한숨 돌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