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정의당 당원이다. 한달에 1만원 내고 연말에 소득공제로 9만원을 돌려받는 ㅎㅎㅎ그러니까 1년에 자그마치 3만원을 쓰는 진성당원이다... 내가 사는 관악구 신림12동 (관악을)에는 이번에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가 없다. 물론 정당투표는 정의당을 찍을 거지만, 후보는 누구를 뽑아야 하나, 사실 큰 고민도 아니다. 1번 새누리 2번 더민주 3번 더민주탈당하고국민의당 나온 분 셋중에 한명 고르면 된다. 당연히 나에겐 1번은 아니다. 2아니면 4번이다. 그런데 4번후보가 없다. ㅜㅜ 그리고 3번의 정체성을 잘 모르게. 분명히 얼마전까지 더민주 시의원이던 분인데, 왜 탈당하고 출마를 하는지, 분명히 당선가능한 수준의 득표를 하지 못할것임이 분명한데 왜 2번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빼앗는, 분열 행위를 하는 것인지? 결국 그 행위가 1번의 당선을 돕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인지?....묻고싶다.
결론적으로 내 1표가 사표가 되지 않게 하려면, 미우나 고우나 2번을 찍어야 한다. 여러 지역에서 2번 4번 단일화도 많이 하는 추세이고, 내 마음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이번선거는 사람은 2번정태호 정당은 4번에 투표한다. 열성 1번 지지자인 우리 엄마도 이번에는 2번 찍어주신다니...뭐 믿어봐야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