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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지금껏 '이뻐서' 추천 눌렀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186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오베로강당
추천 : 23/11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4/07 1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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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서 광역저격글 쓰지 말라하시니 자기고백이나 하겠습니다.
 
자기기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껏 날씬하고 이쁜 여성분 보면 그냥 '이뻐서' 추천 눌렀습니다.
예쁜 작성자가 작성했던 글까지 확인하고 그랬죠.
 
어떤 옷을 입던간 추천했습니다.
날씬하고 몸매좋은 사람이 청바지에 브라탑입고 사진 올려도 그냥 이뻐서 추천 눌렀어요.
"몸매도 패션이다" "청바지에 브라탑입었어도 패션이다"라고 생각해서 추천눌렀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고 그냥 이뻐서 추천 눌렀습니다.
 
 
어제인가 그저께인가 베오베에 글 올라왔죠? 몸매부각되는 글들만 베오베에 올라온다.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반성했습니다. 저처럼 마냥 이쁘다고 추천주는 남자유저들이 한 둘이 아니었을테니까요.
'몸매가 좋은 것도 패션이다'라면서 자기합리화하지 않고 여기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
그 글을 보고 나니 베오베에 올라온 여성들은 착샷 한개만 올려도 베오베 올라오는데,
남성분들이나 다른 여성분들은 아무리 옷을 잘입고 착샷을 12장 + 댓글에까지 사진 올라오는데 베오베에 못온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더군요.
 
 
패션은 관심이다라고 생각해왔는데, 제 행동을 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아니, '패션게는 패션보러가는 곳이 아닌 여자사진보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하고 있어서 그렇게 행동한거겠죠.
 
반성하고,
패션게가 패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진짜 패션에 관심갖고 옷입으면서 착샷 올리시는 분들이 베오베갈 수 있게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패게 활동은 없었어도 자주 들어와 봤어요. 이쁜 여자 보려고. 그런데 이제 활동 하려고요.
패션에 관한 정보글 여럿 찾아다녔었는데, 그때 얻은 정보글 패게에 올리면서 활동해야지요.^^
 
혹시나 저처럼 그냥 '이뻐서' 추천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자기합리화 하지 말고 저와 함께 반성하고 바꿔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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