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유가 조금 난리가 난 것 같습니다.
시사게시판의 분리 제 딴에는 오랜 장고 끝에 나온 결정이신거라 믿고 사실 저 또한 그를 지지하는 편이었습니다.
커뮤니티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글을 쓰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유입되어 눈으로 즐기는 사람들 또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눈으로 보는 단순 유입자의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이후 그들이 향후 오유를 이끌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모든 게시판을 보는 것이 아닌 베스트, 베오베를 가장 먼저 본다는 것을 알아야됩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디씨나 웃대의 경우를 들어 말하는데 가장 주목해야 되는 것은 그들이 디씨의 힛갤 이나 베스트 글을 가장 많이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몇개월간의 베스트 베오베의 시사글 증가는 이러한 사람들의 유입을 막는 장애요소로 작용된 것같습니다.
(이것은 시사글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결과 간단히 재밌는 것을 보려는 라이트유저들이 떠나는 현상이 생기게 된것이구요.
이는 추후 오유의 노후화나 고착화되는 현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를 정리할 수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것은 차등적인 베오베 진출 방식입니다.
유머게시판이나 기타 활동수가 적은 게시판에 베오베 진출 추천수를 낮추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낮은 활동수의 게시판에 관심이 생길 수 있고 활성화 또한 가능할 것이라 믿습니다.
뭐 다른 분들이 클린유저같은 것을 말씀하시긴하지만 인력을 구해야되는 일이라 힘들거라 봅니다.
그나마 추가적인 요금이 안드는 간단한 것들 부터 진행하다 보면 더 좋은 커뮤니티가 될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