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가 35주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가가 몸이 반대로 있어요. 윗배에서 머리가 잡히네요. 
아내는 어떻게든 돌리고 싶다고
현재 한의원에서 매일같이 뜸을 뜨고 있고
고양이자세도 하고 있습니다.

5년만에 갖은 첫 아이고 둘째도 생각을 해야하니
당연히 절대적으로 자연분만에 욕심이 있는데요.

정되면 36~37주차에 대학병원에 가서 역아회전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고민이 따르는데요.
가격도 일단 무시못하고
역아회전술이 안전한지..
또 역아회전술을 하다가 자칫하면 그때 바로 출산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네요. 일 특성때문에 평일날 같이 가줄수도 없는데..ㅠ

그리고 회전술로 아가가 돌아왔지만
또 다른 사정으로 제왕절개하면 더 속상할 것 같기도 하고
.....

여기 여러 출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고민을 적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