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가 국민의당 손을 들어준다고,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의원이 당선될 리는 만무..

 

허나 더민주의 손을 들어준다면 수도권 새누리와의 경합지역에서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죠..

 

 

내일자로 문재인이 호남 방문하는 1박2일은 문재인이 차기 대선에서 더민주의 대표로 인정받느냐 인정못받느냐 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김홍걸 위원장님 말씀대로. 김종인위원장 모시고, 대표사퇴하고나서 그때 광주 내려갔으면 좋았겠지만.. 타이밍이 절묘하게 됬네요..

 

만일 문재인이 내려가서 이미 국민의당 및 지역토호들이 꽉잡고있는 지역언론사주들.. 언론들을 돌려놓지 못하면... 이상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겠죠.. 물론 이것저것 다 준비해서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착착 가겠지만요..

 

만에하나 국민의당지지하는 당원들이 어버이연합처럼 행패부리는 모습들이 흉하게 펼쳐진다면 종편에서 꼬투리삼아 어떻게 여론이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이때 손학규가 급하게 기자회견하고, 더민주의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여.. 온몸을 던지겠다는 코스프레와 함께 호남을 남은 3일정도 열심히 돕니다...

 

그 이후 더민주가 급반전되는 시나리오가 언론에 그려지면, 손학규는 다시 희망을 볼 수 있겠지요..

 

손학규가 왜 강진에 있습니까?

 

 

국민의당은 더민주보다 더 대선후보가 되기 어려운당입니다...

 

안철수는 다음 대선에 무조건 출마할 게 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