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진짜 응급실 갈뻔요...홈매트 리퀴드 전자모기약 새어나온거 모르고 손에 묻은채로 눈 쓰윽 문질렀어요.
눈꺼풀이 화끈거리고 눈알까지 따가워지고...
샤워기 비누세안 난리였는데 소용없어서 구급차불러야하나 차 몰고 가야하나 고민중이었거든요.
급검색하는데 이게 기름성분이라는 한줄이 들어와서
아리따움 쌀뜨물 분홍이 리무버 화장솜에 들이 부어서 닦아냈어요. 아...살았네요....진짜 올리브영 5겹 화장솜 한장씩 썼어요. 눈이 뻑뻑한 느낌이고, 피부 자극받아서 넘 아프더라고요. 이게 왠 한밤의 생쇼인지.....
리무버가 저를 살려서 뷰게 쓰는데 쓰고 보니...여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ㅋㅋ 여튼 뭔가 감사해서요~~
열분도 리퀴드 모기향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