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다인랭 시스템일때 배치보지 않으려 했었는데.. 갑자기

솔로큐로 복귀됬길래 아..다인랭은 폐지되는건가? 그냥 돌려도 괜찮겠구나

그렇게 돌렸고 5승 5패로 플5mmr에서 실1에 배정받았다 뭐 그려려니 했고

금방 골드는 찍었다 그리고 골드1에 19점까지 갔다 하지만 곧 연패는 찾아왔고

정신차려보니 골드 4였다.. 여기서 난 모든걸 포기한듯 그냥 즐겜유저마냥 겜을 했다

그러다보니 연패도 하고 강등도 하고 다시 승급 강등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심지어 골드5 0포까지도 내려갔고 골5 0포 정상mmr보다 50점 낮은 헬까지 가봤다

이렇게 내려가자 이젠 뭘 어쩔 도리도 모르겠다 서폿유전데 서폿하게 되면 극딜캐가 아니면 라인전 자체부터가 안된다

아니 꼭 안되는건 아니지만 너무 빨리 알아버린다..원딜이 못하고 정글이 못하는걸 희망이 없다 억지로 희망붙들고 겜해도

결국 원딜이던 정글이던 1인분을 못해서 진다 그래서 극딜서폿하면 봇라인전은 가능하나 탑미드가 터진다 항상 그럼 또 

희망도 없고 포기해야한다 그냥 겜하면 억지로 4~50분겜가고 결국 그 탑미드가 갑자기 던지고 패배한다 허무하게

지인들은 니 잘하니까 서폿하지말고 탑미드 가는게 어떻냐고 말하는데 탑미드를 가게되면 내가 자주하는 라인도 아니고

사실 제일 크게 중요한 '재미'가 없다 솔라인이라 초집중하지 않으면 아니 1인분만해선 안되는 라인인거같아 항상 3인분 생각하고

게임해야하니 재미도 없고 주라인도 아니라 힘들고 체력소모가 진짜..심하다 탑미드 5판>>>서폿20판에 맞먹는 체력소모

아 이건 어찌되든 상관없다 골5에 오고나선 이젠 즐겜조차 힘들어졌다 열심히 게임안하는일은 없고 매판 열심히는 하는데

지는판은 항상 던지고 이기는 판은 연패한덕에 양학이나 하고있고 아군이 던져서 지고 적이 던져서 이기니 제대로 된 게임을

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라 멘탈이 터진다..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친구는 전시즌 플4 배치는 3월말에 3승 7패로 골드1을 받고

몇판안해서 플레5 달고 쉬엄쉬엄 겜하고있단다..배치를 빨리 돌린 내 잘못일까?..연패일때 겜 계속 한 내 잘못일까.. 탑미드를 쭉 해야하는데

하지않았던 내 잘못일까..모르겠다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