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일이 사진밥 먹는일인지라..
패션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근근히 베스트 위주로 열심히 보는 오유저입니다.(본인패션고자인건 비밀;)
사진 나눔 사건은 저도 베스트를 통해 보았는데
그 사건의 요지와 통하는 글은 아니지만 몇자 적습니다.
해당글들 중 하나에도 적었지만 제 경험상 그건 나눔이 아니었습니다.
꾸준히 취미로 오래 사진을 찍었던 분들이나 아마추어를 거쳐 프로가 된 분들은 아시겠지만
취미로 인물 찍는 분들은 눈에 확 띄는 실력이 없으면 주변 지인들 말고는 모델을 구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십시일반 돈을 걷어서 전문 모델들을 촬영하기도 하는것이구요.
그 글에는 그냥 좋게 좋게 적었지만
돌직구로 쓰자면 그 분이 한 나눔은 그냥 자기 만족이 필요한 낯선 여자 모델이 필요했던거입니다.
그리고 패게 분들은 자신을 스튜디오나 야외서 패션모델처럼 (사실.. 그분의 사진들은.. 그냥.. 쩝..)
찍어준다하는 취미사진가가 있으니 경험상 찍어보신걸수도 있고요
그러니 이건 나눔이 아니고 상부상조인거져..
이런 케이스는 많이 조심하셔서 촬영을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찍어보고 싶으시면
그냥 홍대 프로필 스튜디오 가셔서 찍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하면서 잘 찍는곳도 많아요.
또는 사진 동호회를 나가세요~ 그러면 이쁘게 찍어줄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물론 동호회에서 사람을 거르는건 본인 능력입니다. 동호회마다 좀 그런분들이 계셔서)
특히 오유 패게는 오유징어분들이 아닌 분들이 많이 서식중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혹시 이런일이 있을거 같아서
눈팅 유저지만 패게를 아끼는 마음에 몇자 적고 갑니다.
그냥 이렇게 가기는 뭐하니 사진 몇장 올리고 가겠습니다.. :)
패게니까 얼굴 안나온 사람 사진으로 =ㅁ=/
그럼 이만~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