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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시게분리 관련]각 게시판 여러분 추천하며 삽시다.
게시물ID : ou_11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타파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06 17:55:17
1. 추천율과 시민참여

시사게시판의 분리로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는 걸 볼수 있는데 

시게의 분리는 '나쁘다 vs 좋다' 이렇게 보는 것 보다는 시게와 다른 게시판 사이에 존재하는 추천율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추천율의 차이는 분명 몸에 밴 추천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시게의 사람들 뿐만아니라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분명 사회적, 정치적으로 시민참여가 집단을 많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인식의 차이가 추천율을 높이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바로 그 추천인식의 차이가 베스트로 갓 올라온 시사게의 조회수 대비 추천율과 타게시판의 조회수 대비 추천율의 차이점에서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베스트나 베오베에 가면 현상은 더욱 심각해 진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어진 추천을 다 누른 경험해 본 이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거의없을 것ㅜ) 

조회수 대비 추천율을 보면 놀랍다. 조회수가 1만에 육박하지만 추천수는 100이 갓 넘는 다. 약 1%정도...

20대 투표율 보다도 낮다. 그나마 투표는 워낙 사람들이 강조해서 참여도가 높아졌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오늘의 유머의 참여도는 

베스트 게시판의 요건이 추천수 10개라는 암움한 현실이 말해주고 있다. 


2. 시사게시판과 총선

총선이 다가올 수록 새로운 이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가장 뜨거운 시기인 만큼 시사게시판의 글 리젠율을 엄청나게 높아지고 

현역 의원들이나 국정원 또한 분명 오유 시게를 주목하고 있을 것이고 어떤 형태로든 그것을 표출하고 있을 것이다. 

시사게는 각종 디테일한 뉴스들과 큰 흐름들이 맞물리면서 거대한 역사라는 드라마에 각종 정치세력들, 추종세력들이 몰려있다.

타게시판[자유게, 드라마, 외드, 컴퓨터, 지식, 유머게, 등등] 과의 비교를 해보자면 

타게시판의 새로운 이슈는 특정 컨텐츠[드라마, 게임 등]의 업데이트가 있거나 나눔, 특출한 창작게시판, 본인인증 글들에 추천율이 높지만 

이러한 이슈가 생기지 않는다면 추천율이 높아지지도 않는다.(하지만 이슈가 총선전의 정치권보다 빈번하지는 않을 것이다)

1번 단란의 전제라면 시사게시판은 안그래도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추천도 열심히 누르는데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다면 멈추지 않을 365일 24시간 이슈가 빵빵 터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 시사게는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이렇게 베스트나 베오베의 시사게시물은 오늘의 유머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 의사반영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참여 

즉 추천(투표의 다른형태라고도 할 수 있겠다)에 의해 투영된 결과이다.

투표로 정당이 바뀌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가 얼만큼 참여하느냐에 따라 게시글이 바뀐다. 

즉 시사게시글이 불편하다면 시사게를 안보는게 아니라 더 좋은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게시판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취향반영(아흥.. 이게 아니라..)을 열심히 추천활동으로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틴 니묄러

위의 글은 나치가 나쁘다!! 가 주제가 아니라 집단에서 의사반영을 하지 않으면 의사반영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손에 의해 이끌려 간다는 것이다.
(물론 시사게가 나치란 말이 아니다 ㅡㅡ;)

다시 말하자면 싫은걸 반대를 누를수도 있겠지만 여러모로 봤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추천을 누르는 것이 훨씬 더 자신에게 이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

그렇다면 우리의 오유라는 커뮤니티의 인식은 어떠한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 

아마 일상생활과 르지 않을 것이다. 즉 온라인이라고 이렇고 오프라인이라 이렇고 라는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리서치나 통계에서 적용되는 법칙인 '양이 질을 압도한다'(비정상회담보다가 주워들었음) 라는 말이 사실이라고 본다.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인구가 많아지면 인터넷은 우리의 삶을 현실보다 더 현실처럼 반영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의유머와 주변 상황들과 매치시켜 보자. 자기 집안식구나 친한친구들처럼 끼리끼리 모일수 있는 집단 말고

학교 교실이나 대학교 강의실이나 술한잔 하려고 모인 회사회식 자리처럼 자신의 의지가 아닌 평균적인 집단이 모였을 때

정치 이야기를 했을 때 토론이 되느냐 이말이다. 아마 안될 것이다.

착하게는 배웠지만 어떤게 착한일이고 왜 착한일인지는 생각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웃긴 말일 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다.)

즉 토론문화 또는 시민참여라는 건 잘 모른다. 이렇게 있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이야기나 토론을 꺼리게 된다.
(싸우거나 감정상하거나 썡까거나.. 건전한 의견교환이라는게 우리나라에 있을까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치관련 사항들은 피하고 싶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정치회피형 인간들이 에 정치이야기 하는사람들이 많은 광장에 들어섰다. 그럼 어떻게 될까?

분명 그 광장에 있기 싫어질 것이고, 아마도 그 광장을 떠나게 될 것이다.


4. 오늘의 유머의 수익??

우리는 바보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우리 바보는 분명 머리가 아팠을 것이다.

누군가 '오유는 진보 대표 사이트가 아니야!!' 라고 말하면 또 누군가는 '무슨 개소리야!!' 라고 말할만큼 진보를 대표하는 사이트이다.

그런데 사이트의 이름은 오늘의 '유머' 이다. 

운영비를 어떤 방식으로 충당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우리들의 유입률 이겠지. 그렇다면 운영자는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싶어 할텐데..
(이 바보는 요새 아프리카애들도 페이팔이나 별풍선 이런 걸 통해서 돈도 많이 버는데 이 냥반은 어디 계좌번호도 안적혀있다. 
                                         게다가 약간 미쳤는지 광고도 안좋은건 스크린해준다.. 분명 돈 벌의지 같은건 없는게 분명하다.)

아까 말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이야기 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물론 오유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난 정치에 큰 관심은 없지만 왔다갔다 베스트게시판에 상주하면서 키워드정도는 보고싶은걸?'이 있겠지만.)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을 잡으면서 활발한 시사게를 유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나. 시사게 베스트진입 추천수를 올려서 20개 정도할까? 

시사게 상주인원들은 추천을 잘누르니까 베스트진입 추천수를 늘려서 베스트게시판에 있는 게시판의 비율을 조절하는거야!!

아니!! 그건 안된다 베스트 추천수 진입에 차별을 두게 되면 지금까지 있던 추천기준에 혼란이올 뿐더러 한창 활발하고 신이난 

게시판을 그런식으로 스크린한다면 사람들은 저쪽에서만 북치고 소리가 벽에 가려져서 잘 안들릴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어떤것에 얼만큼 관심을 가지고 열광하는지 스크린한다면 보도지침사건이랑 다를바가 없지 않은가;;

둘. 시사게를 분리한다.
-모바일 접속인구가 늘어나니까 모바일 하단 부에 시사베스트 글들을 볼 수 있다면 그정도면 시사게 분리 효과도 얻고 정치회피형 인구의 유입률을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와우 이거야!! 어차피 오유저 이녀석들은 추천따위 잘 누르지도 않고 .. 내가 열심히 누르라고 해봤자 효과도 별로 없을 테니까

니들은 가만히 있어 내가 어떻게든 해볼께!! 라고 바보가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아빠가 기껏 돈벌어왔는데 반찬투정은 삼가하자)

게다가 '시사게를 충분히 배려하여 니들 북치는 소리는 못들을 수도 있으니까 베오베나 베스트 최신글 옆에 자리를 배치해줄께!!'

라고 주장한듯 하지만 내 생각엔 베오베 앞쪽으로 배치해주는것도 좋을 듯하다

5. 다른 제안

시사베오베 베오베 시사베스트 베스트 최신글 

이 순서도 괜찮지 않을까....
(여러분은 단축키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1,2,3번 버튼을 누르면 베오베 베스트 최신글 순으로 게시판이동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아직 4,5번은 단축키 지정이 되지 않았다)

혹은 베오베만큼은 오늘의유머의 정수라고 보고 하나의 베오베만을 운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어차피 사람들 추천도 별로 안누르는데 베오베 오는 글도 별로 없지 않은가... 아무리 베오베 글이 많아도 리젠율이 적어서 다 보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그러니까 아까와 같은 우리들은 취향(하악..)반영을 여러게시판에서 반영하며 활성화시켜야 한다. 

더욱 좋은 건 오유만의 창작컨텐츠를 만드는 것인데 아마 그건 우리모두 똥손이기 때문에 그런것은 잘 못한다. 추천이라도 잘하자..

암튼 좋든 싫든 게시판은 분리 되었고 따로 떼어준것은 그만큼 시사게의 활동이 다른게시판과 성향성이 아니라 절대적인 게시글과 리젠율 추천율이

다른 게시판을 합친것만큼 많고 영향성 또한 있기때문에 오늘의 유머는 시사,타게시판 이렇게 구분이 된것이다.

이것 까지 차별이라고 하면.. 진짜 바보가 열심히 밥벌이하는데 반찬투정은 하지말자. 투정을 하고 싶으면 바보한테 입금은하고 하도록 하자.


5. 앞으로의 방향

게시판이 분리된 마당에 시사게시판을 다시 베스트로 불러올 수 있는 방안을 몇가지 살펴보자면 

긍정적인 방안들이 몇가지 있긴하다.  추천을 누르자는 말이다.

하나. 각게시판의 활성화

여러게시판에 참여하며 추천과 창작물, 게시글들을 통해 각 게시판을 엄청나게 활성화시키며 자신의 덕질을 포함하여

스스로 한분야의 준전문가가 되어 자기개발을 도모한다. 아마 이 계획이 성공하면 게시판활성화로 베스트게시판을 잡아먹을수 있게 되고

이러한 게시판이 많아지면 따로 해당게시판의 베스트나 베오베게시판이 생길것이고 아니면 다른 게시판들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시사만 특별취급하는 일이 없어질 수도 있다.(하지만 바보가 시사게는 중요해!! 계속 상단에 놓을꺼야!! 라고 주장하면 계획은 틀어진다)

둘. 대한민국의 토론문화 양성 및 다양성의 추구

우리나라는 오타쿠라는 일본문화로 인해 덕질이라는 우수한 문화를 훼손시키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덕력을 모아서 엄청난 덕밍아웃으로 사람들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한 덕이 되어 강제 다양성을 인증받아버리는것이다. 

또는 모든 분야에 대해서 지쳐쓰러질때까지 토론하고 대한민국 모든곳에서 토론문화를 양성한다. 물론 여러분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지만

이게 아무래도 제일 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무리다..)

간단하게 추천부터 해보자 오유가 달라질 것이다.


결국 결론은 추천을 잘하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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