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산입니다...78년 말띠생이니...ㅡㅡ;;;
늦은나이 결혼하여(13년 봄 결혼)
2달뒤 임신...
14년 3월에 첫아이 딸낳고...
아기 텀두고 낳을것도 없다...이왕 낳아 기르는거 연년생 도전!!! 하여...
15년..그러니깐..작년 8월 초...삼복더위에...둘째 딸 낳아습죠!!!
첫애가 25개월과 둘째 8개월 들어선건데요...
지금에 전 치매가 걸린건지...아님 미친건지...
아기 가졌을땐...아 힘들다...
하늘보고 잤으면 좋겠고..
화장실도 하루에 2-3번만 갔음 좋겠고..
손.다리 붓는거도 없었음 좋겠고....
하루빨리 아가나오기만 그리 간절히 원했고...그랬는데..
그런 힘든 기억이 깡그리 없어진건지....셋째를 낳고싶습니다...
것다 전 워킹맘 입니다.ㅡㅡ
첫애.둘째...낳고...육아휴직 2달씩만 받고..복귀했습니다..
아가들은 어린이집/친정부모님이 봐주시고 계세요..
셋째가 너무나 낳고 싶은데....참...어쩔까요...
방송에 슈가 아가낳을때 극한의 고통을 느끼고 싶다고했던가(?)
제가 그런거같습니다...
여자로 태어나...아기낳은것도 다 때가 있는데..
더 늦기전에 도전해봐야되는건지..
실은...딸만 둘이여서..막내로 아들낳고 싶다란 마음도 들고...
셋째 가지신 어머님들...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