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용하는 환경에 지배를 받습니다. 기존에모이던 사람들이 쓰던공간을 방을나누어 따로수용하면 모여있는 사람들속에 새로운 질서가 생기게되죠. 특히'추천'이란 시스템은 더 자극적인 글에 반응하기 쉬운시스템입니다. 시사글/유머글/정보글이 경쟁하던 오유에서는 시시내용이지만 충격적이거나. 공감가던 글이 베스트로. 그중에서 긴급한 사항이 베오베로 잘갔죠. 정치의 영역이 다른 대화의 소재와 평등하기에 사람들은 정보의 질을 가늠하여 추천을 누르게 됩니다. 이게 시계안에서가아닌 외부에서 취해지는 자정능력쯤되었었죠. 반면 일베의경우 정치베스트가따로있어서. 그 안에서 더 자극적인 글에 사람들은 반응했습니다. 이것의 정보의 질과 관계없이 웃기면 그만인 소재가 대다수입니다. 이는 정치혐오를 일으키지요. 경쟁상대가 팩트늘어다놓은 사실관계글과는 이런 혐오글이 경쟁조차되지않습니다. 오유도 선거시즌전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 정보의 질과관계없이 많이 베오베를올라갑니다만. 이는 어떤계시판이든 흥하는 시즌에 벌어지는 일상적인 일입니다. 시계의 글끼리 경쟁하도록 두시면 또다른 일베의 탄생을 보게되실 겁니다. 네임드가 활성화되고. 자신글만의 리그에서 끊임없이싸우게 되겠죠. 이게 운영자분이 말하던 열린 광장일지. 한번 꼭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