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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재안은 어떨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1300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드베어
추천 : 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6 14:55:16

오유에는 아주 다양한 게시판이 있지만, 

저처럼 주로 베오베에 상주하며 베오베에 올라오는 글만 하나도 안빼고 다 보는 성향의 유저도 있을 듯 합니다.

요 몇일간 베오베를 상주하면서 체감한 바, 80% 정도는 시사게 글이 차지한다 싶더군요. (실제가 아니라 체감입니다. 체감.)

저도 주로 팟케스트로 정보를 취득하고 시사인을 구독하며 2번당에 온라인 당원 파동때 권리당원으로 가입도 한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근데 그래도 오유는 저에게는 업무 중이나 기타 비는 시간에 다양한 정보, 유머 등을 보러 오는 곳이었는데

근례에는 선거철이다 보니 시사 글이 빼곡히 들어섰더군요.

저와 비슷한 성향의 분들은 조금 답답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시사게 라는 곳의 특징이 시사의 이슈를 다루는, 특히 주로 정치 분야를 다루는 곳이다 보니

각자의 주장이 명확하고 피아 구분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타 게시판에 비해서 공감 또는 비공감의 소지가 명확합니다.

유머 게시판이나 게임 게시판 등에서 유머를 즐겼다고 해서, 또는 어떤 정보를 취득했다고 해서 공감을 누르는 것 보다

정치적 견해가 같거나 비슷한 사람에게 공감을 누르는 행위가 훨씬 장벽이 낮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지금같은 극단적인 사태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분리되는건 반대입니다. 아주 안보고싶지는 않은데 너무 많이는 보기 싫은. 딱 이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은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몇개월 전 운영자님의 패치로 베오베 추천 수가 100에서 50(맞나요?) 로 대폭 완화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저 패치가 작금의 사태를 일으킨 감도 없지 않지요.

간단하게 말해서 시사게 게시물이 베오베로 가는 추천수를 상향조정 하는건 어떤가 하는 겁니다.


추천수가 낮아지면서, 어느 한 사람이 성급하게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가져오면

그 자료가 자극적일 수록 빠르게 베오베에 올라왔다가, 베오베에 오니 뒤늦게 잘못됬더라~ 하는 일이 예전보다 더 잦아진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시사게만을 지적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추천 수 완화 전에도 이미 있었던 일이기도 하고요.

다만 가장 민감할 시사 문제에 대해서는 자료를 가져오는 것도, 판단을 하는 것도, 좀 더 신중했으면 합니다.


지금 보니 여론이 워낙 거세서 인지 운영자님이 찬반 투표를 실시 하셨더군요.

개인적으로 반대에 압도적일것 같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수정안이 정해진다면, 그때 제 의견도 한번 고려해주십사 하고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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