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뮤즈 파이널라이브 때, 뷰잉 보신 분들은 경험하셨겠지만
둘째날 카구야 ~ 아무정 부분에서 송신 상태가 안 좋았잖아요?
그래서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다른 데 쳐다보다 제가 놓쳤던 건지 잘 모르겠는데,
카구야에서 린파나.. 그러니까 릿삐랑 싴쨩이 서로 츄~ 하는 장면(진짜 그랬다는 것은 아니고, 부채로 가린 채 밀착 정도였던 듯)이 있었다는 것을 들었어요.
그 얘길 들었는데 와 진짜... 카요찡 오시에 린파나 지지자인 제가 그 장면을 놓쳤다는 것이 얼마나 아깝던지ㅠㅠ
대체 뭐 하다 놓쳤나? 콜 하다 놓쳤나? 딴데 쳐다보다 놓쳤나? 아니면 설마 화면 끊긴 상황에서 있었던 일인가? 근데 봤다는 사람도 있던데? 난 대체 그때 뭘 쳐다봤던 거지??? 아 그지같은 카메라!!! 그런 걸 크게 잡았어야지!!!!! 하고 혼란 속 절규를 하고ㅠㅠㅠㅠ
아..... 송신 상태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진짜 카구야만이라도 다시 한 번 보러가고 싶다ㅠㅠㅠㅠ 린파나 츄~ 직접 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 라고 생각했지만 딜레이 뷰잉은 아버지 생신과 겹치는 바람에 ㅂㅂ...
그게 미련이 크게 남았는지, 아까 잠깐 낮잠을 잤는데.
요번 라이브가 영상화가 되어서 나온 걸 봤어요.
어디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는데, 마침 카구야...!!! 카구야가 나오고 있었어요. 워후! 카구야!!! 피버!!! 하면서 보고 있는데,
중간에 린파나... 그러니까 릿삐랑 싴쨩이 부채로 얼굴을 가린 채 서로 츄~ 하는 장면이 클로즈업...!!!
....!!!!!! 세상에!!!!!!
와...! 봤어 봤다고!!! 린파나 츄~를 봤다고!!!!! 라고 흥분했는데
깨어나고 보니 아시발꿈ㅠㅠ
이거 슬퍼해야 하나, 아니면 꿈에서라도 봤으니 기뻐해야 하나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하루빨리 BD가 나와서 제가 꿈에서 봤던 장면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어요...
제발 BD에 그 장면이 실려 있기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