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링 기능 생긴 이후로 시사게시판이랑 굳이 싸우기보단 필터링 해놓고 안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그런데 문제는 시사자료의 타 게시판 게재문제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심각해졌다는 겁니다.
유머자료의 탈을 쓴 시사자료(특히 특정 성향이 강하게 드러난)를 올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아예 그런 분장도 집어치우고 '이건 중요하니까 보세요'라면서 대놓고 올리거나,
자유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이라는 이유로 '시사'게시판이라는 1차적인 게시판이 있음에도 시사자료를 올리거나
하는 행위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선거기간이니 참으세요' '작성자가 왜 이런 자료를 올렸겠습니까? 이해해보세요' 이런식의 옹호 댓글까지 달리는 지경입니다.
꾸준히 이런 게시판 분류 분탕러들에 대한 제재방법을 건의해 온 사람으로써, 도저히 방법이 없다면 현재의 시스템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