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 분리한 거에 찬성하는 분들글을 읽다보니
딱 저런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눈치보면서 정치 이야기 하나씩 던지고
투표때마다 누굴 찍어도 괜찮으니 찍고만 오면 내가 술을 산다로 유혹해서 매번 대선 총선 투표를 하게 하고 있습니다만
같이 밥먹다 뉴스이야기 나오면
야 저거 이러저러 해 ㅎㅎㅎ
라는 말을 10분정도 하면 슬 질리는 눈치라 다른 화제로 돌리곤 합니다.
매번 정치인들 다 쓰레기야 여긴 왜이래 이러면서 정치나 투표는 관심없죠.
첨엔 야 그건 너가 정치에 관심을 안가지고 투표도 안해서 그런거야로 접근했지만
안좋더군요. 그래서 1%씩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하는 방법으로 변경을 하고 우스운 정치 이야기를 하면서 술먹을때 가끔 이야기 하죠.
제가 정치를 많이는 몰라서 그리 자세히나 이건 이게 옳다라고는 못하기 때문에 어영부영 이야기를 끝내기는 하지만...
아...사족이 기네요.
암튼 시게분리에 찬성이신 몇분글을을 보면 이런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