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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유 시스템에 문제있다고 지적한것들 다 드러나네요
게시물ID : ou_11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4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06 11:41:14
오유 시스템의 문제라고 지적한 것들 지난글들에 다 있는거 가져와볼게요

1. 신고제도의 불합리성 
 - 익명보장, 신고당한 사람은 변호 불가능, 신고한 사람과 사유에 대한 평가 불가능. 
 - 이것때문에 예전 비공감 시스템처럼 신고는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변화 X.

2. 비공감에 대한 반감
 - 비공감은 받기 무서운 것이 맞습니다. 차라리 무관심이면 다시 도전해볼 용기가 생기지만 그렇지 않으면 두려워지죠.
 - 그래서 비공감은 하기 더 어려워지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비공감의 권리도 너무 크다고도 했었구요.
 - 그래도 이 부분은 조금 고쳐져서? 이제 비공감수가 잘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추천 10개인데 베스트 못가면 뭐가 문제인지 다들 너무 잘 알죠

3. 오유 상주인원들은 베스트, 베오베 게시판이 압도적으로 많다.
 - 각각의 게시판 인원들은 적으나 베스트 게시판만 보는 사람수도 많고, 각각의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전부 베스트 게시판에서 활동합니다.
 - 베스트부터는 눈에 나면 찍힙니다. 무섭게. 흐름에 반대되는 말을 하거나 하면 쌓이는 신고의 수가 게시판 내의 수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 그래서 어그로들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베스트에 보내 박제하는 방식도 사용됩니다.

4. 베스트는 흐름이다.
 - 각 게시판에서 나름의 "체"를 거쳐 반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각 게시판의 주류의견들이 베스트에 올라옵니다.
 - 그 의견들이 베스트 게시판의 주류의견을 이루게 됩니다. 반대의견은 베스트에 일단 오지를 못하므로 매우 소수의견이 됩니다
 - 이 흐름을 바꾸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지만, 이것 또한 흐름이라 한번 흐름이 바뀌면 굉장히 급격합니다.
 - 베오베도 똑같지만 이번엔 베스트에서 걸러지는 작용을 또 한번 거쳐야 하기에 변화의 속도가 가장 느립니다.

5. 차단당하기 딱 좋은 곳은 시게도 자게도 연게도 아니고 베스트 게시판이다. (관련 이전 글) 
 - 위 내용들을 종합하면 베스트 게시판이야 말로 오유의 여론이 가장 심하게 얽혀있는 곳이다.
 - 베스트 게시판 상주인원들은 설명없이 신고를 누를 수도 있다. 확률은 높지 않을수 있지만 워낙에 인원이 많다. 이젠 숫자만 차면 차단이다.
 - 각각의 게시판들은 나름의 룰이 있는지 게시판 내에서의 신고버튼을 자주 쓰지 않는다. 쓰더라도 차단이 될만큼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는다


일단 프로죽창러님의 차단건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역저격이라는게 그래서 무섭습니다. 베스트, 베오베 갈 생각하고 올리는 주류에서 벗어난 의견은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베스트와 베오베 게시판의 주류의견은 각각의 게시판 온도와는 천지차이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아이유, 장동민같은 사태를 겪으면서 얻은 오유 내 시스템의 문제점들이 이런것들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해왔습니다.


비공감을 조금만 더 어렵게 해달라. 아니면 비공감의 권력(베스트 탈락 및 베오베 금지)을 더 약화해 달라.

신고는 하기는 쉬운데 반해 가지고 있는 권력이 너무 크다. 감시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이런 문제들이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이런 일들이 터지고

이런 일들이 터짐으로 인하여 유저들간의 반목만 커지고 있고

또 다들 추천에 인색하고 시사게 말고 다른 게시판들의 리젠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베오베 기준을 낮추면 뭐합니까? 제가 오늘의 유머가 아니라 오늘의 평가질이라고 평한 글이 있었습니다.

다른 유저의 난폭한 평가와 비공감, 너무나도 깐깐한 잣대에 눌려 다들 생산활동을 멈추고 그 잣대를 같이 들고 휘두를 찬스만 보고있습니다.
(이전 글1 이전 글 2)
문화가 바뀌어야 하고, 그것을 위해 아주 근본적인 시스템부터 수정이 필요하다 주장하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모든 억울한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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