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님께서 올리신 글, 댓글 모두 정주행 했습니다.
저는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컴공오빠" 이 부분입니다.
컴게 오시는 분들 중에 컴공분들도 종종 있으시죠.
컴공이 컴터조립 꼭 잘해야되냐? 이건 아닙니다. 어찌보면 소양도 아니죠.
하지만!!! 이 컴공오빠라는 분은 좀 도를 지나칩니다.
CPU를 연식으로만 따지는 점. (그 분이 쓰는 휴대폰AP는 몇년도에 설계된건지 궁금하네요.)
외장 그래픽? 하아...
저도 예전에 대학다닐 때 컴터조립하나 못하는, 못해본 친구들 많이 보았습니다만...
제가 제일 빡치는건 "왜 그게 그렇게 되는건데?" 라는 고민없이 그저 외워서 학점만 따먹는...
그런 친구들이 가장 참 아이러니 하다해야할까? 나중에 공무원이니, 은행직원이니 되가지고
갑질하고, 술자리에서 업체 욕하고... 순진하게 프로그래밍 좋아서, 뭔가 만드는게 좋아서
개발자 하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은 맨날 암발병확률만 늘어가고... 이게 참 웃기더란 말이죠.
혹시 이 글을... 그 여자분께서 보시면.. 저는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쪽팔림은 순간이라고...
제가 볼 때.. 여자분 성향 상.. 더 좋은 남자 만나기는 그른거 같고
그냥 두 분 결혼하세요. 천생연분입니다.
컴공오빠.. 그 되도 않는 자존심으로 평생을 살아야 할텐데, 또 그런 분들이 바퀴벌레마냥 생존력이 좋을 수도 있거든요.
여자분께서 좀 잘 맞춰주시면 아주 어울리는 한쌍.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꿀리지 않는 한쌍 되실 수 있다고
제가 감히 조언합니다.
여튼.. 두분 행복하시구요. 사회복지.. 님은 한 1000배 더 행복하셔요.
그래야 살맛 나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