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입덧으로 질문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대답해 주셔서
오늘 목캔디 사먹고 훨씬 편안해진 하루를 보냈어요!

새콤달콤과 딸기 우유, 초코 우유도 쟁여 놨어요!

오늘은 밥도 나름 잘 먹고 잘 지냈답니다^^
다 친절하신 육아게 고수님들 덕분이에요♡♡♡



그런데 임신 초기인 제게 또 하나의 고민이... 

평생 쾌변만 하던 제게
변...비...라는 고비가 왔습니다.

평생을 쾌변만 해와서 
변비라는 상황이 굉장히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할 바 모르겠어요.


(다소 더러운 이야기 주의)  
며칠 전 출근 준비 중에 밥 먹은 후 신호가 와서
여느 때처럼 볼일을 보는데...

안 나옵니다.
뭔가 단단하고 큰 것이 버티고 있는 느낌...

어거지로 힘으로 내보내니
아... 이래서 똥꼬가 찢어지는구나...ㅜㅜㅜㅜ 했습죠.

그러나 덜 나온 느낌...
하지만 더 나오려 하지 않는 느낌...
출근은 해야겠기에
휴지로 닦는데...
6번을 닦았습니다...
평소엔 두 번이면 깔끔했는데...ㅜㅜ

아... 이래서 변기가 막히는구나...

그러고 뭔가 뱃속도 찜찜한 느낌...
아... 이래서 변비일 때 예민해지는구나...

쌌는데 시원하지가 않아요...ㅜㅜ


 
혹시 변비를 이겨낸 나만의 방법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육아게 고수님들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