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친척이 미국으로 잠시 갔다온다고
저희 집에 잠시 맡겨졌습니다
처음엔 절 경계하는 것 같더니
이후 잠 잘때나 어디 나갔다오면
제 곁을 떠나지 않는 걸 보아
이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바로 옆 침대에서나 바로 밑 의자에서 발버둥을..
그럼 제 무릎위로 올려놓으면 2~3시간동안
제 무릎위에서 잠을 청하는...
지금은 다시 친척 집으로 돌아갔는데
집이 조용해지니 많이 아쉽네요.
강아지 한마리로 설날 분위기가 많이 밝았었는데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