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언론에서 호남반문재인정서에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우선 전 이게 과연 원래부터 있던걸 언론에서 보도를 하는건지 아니면 짜여진 프레임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짜여진 프레임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일단 어디에나 반문재인정서는 있겠죠. 지난 대선에서도 52대48이였으니 어느 지역에서도 문대표를 좋아하는사람 싫어하는사람
반반 있다고 보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독 호남에서 반문감정이 심하다고만 하지
왜? 라는 이유는 아무데서도 이야기 하질않습니다. 그저 말한다는게 국민의당에서 떠드는 호남홀대론같은 소리나 나오지
그저 국민의당 만들어지던 초기처럼 국민의당 띄우기신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당대표1년동안 호남만 특별히 따돌린적이 없다는거... 공천이 문제라면 지금 현재의 지도부를 비토한다면 이해가되지만여.
지금 종편이고 각종 포털사이트고 호남반문재인정서에대한 기사들이 엄청 많고 오유에서도 문대표 정면돌파해야한다! 라는 의견들도 많으신데.
전 사실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문대표께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계시겠죠.
만약 가지않을시에 호남반문정서를 인정하게되는꼴이되며 추후에 호남민심을 다시 얻기가 더욱더 힘들어집니다. 속된말로 쫄보가 되버리는꼴.
반대로 지원유세를 가기로 정하게될경우, 만약이긴하지만 만약 제가 국민의당이나 새누리당사람이면
지원유세 스케줄을 미리 알아본후 카메라 잘받는위치에서 밀가루테러 계란테러 기획할거 같거든요. 솔직히 새누리 주특기이기도 하구요.
그럼 각종 언론에서 대서특필 메인사진으로 대문짝만하게 걸면서 호남에서의 반문감정은 진짜로 호도할듯하구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사실 호남선거에서 선전하려면 무조건 꼭 가야만 하긴한데, 반대로 선거 일주일남은상황에서 김종인이 말한대로
이상하게 흘러갈수도 있단 생각도 들구요.
어떠한 선택이든 문대표님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시겠지만 걱정되는건 어쩔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