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간 멀리 출장을 댕겨왔습니다.
어찌된일인지 눈이 시큼해 보이는것이 '호두'가 눈병이 낫네요 ㅜㅜ
더군다나 원래 있던 자리에서 쫒겨나 건물 반대편 저 멀리... 멀찌감치 숲속에 외로이 누워 잠자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더군요
오른쪽 눈에서 눈물이 흘러요
한방울? 씩 쪼끔식 흘리더군요
다른곳도 아픈가... 잘 안그랬는데 냐옹 냐옹 하는데... 목청도 약간 쉰듯해요
제 품에 있으면 안심을 해요. 좋은가봐요
그래도 제 무릅이 좋은지 앉아서 계속 잠만자려고 하더군요
그래도 뭐가 좋은지 혀는 쏙 내밀고 있네요
저기서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그런데 늘 같이 다니던 '코주부' 까지 눈병이 있는거 같아요 ㅜㅜ
급한대로 내일은 캔 사료에 엘라이신 섞어서 좀 주고, 이동장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한녀석씩 병원 댕겨올까 합니다.
오늘 박스에 넣어볼까 했는데 애들이 박스를 무서워 해요. 소리만 나면 놀래서 도망가요...
그래도 최근에 '코주부'도 그나마 손길을 거부하지 않아서 다행인듯 싶네요.
오늘 찍은 동영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