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는 아직 이른것 같아 천으로 달려봅니다 ~~
사실 저번주에 모 저수지로 달려봤는데 기온이 0도 ㅎㄷㄷㄷ
집에서 출발할때보다 -5가 떨어지더군요
▲ 포인트 정면 - 수심은 매우 얕습니다 30미터 전방까지 50센치 내외 ㅎㄷㄷㄷ
▲ 포인트 우안 - 땟장이라고 하나요 ㅎㅎ 그림 죽여줍니다
하지만 수심이 얕은곳이어서 스피닝 하나 달랑달랑 들고와서 엄두가 안나네요 ㅎㄷㄷㄷ
▲ 두세번 케스팅 했는데 계속 챔질 미스가 납니다
잔챙이가 들끓는것 같아서 입질후 오래 기다렸는데
괜츈한 사이즈가 나와주었습니다
스피닝 라이트대에 6파운드 라인이라 재미좀 봤습니다
꼬리엔 공격당한 흔적이 있네요
이곳 포인트는 매기가 잘나오는 포인트입니다 ㅎㅎㅎ
▲ 아직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았고 두어군데 후킹 흔적도 있군요 ^^
산란직후인지 배가 홀쭉하고 포인트 바닥 곳곳에 산란장의 흔적이 보입니다
▲ 계속된 챔질미스 연안근처에 아주 작은 배스들이 보이는데
입에 갔다대면 아주 공격적으로 덤빕니다 몹시 귀찮네요 ㅎㅎㅎ
그나마 챔질이 될만한 사이즈가 한녀석 올라옵니다 ^^
▲ 아주 작은녀석이 한녀석 올라왔습니다
아마 이녀석 형제들이 드글드글 한모양이에요 ㅎㅎㅎ
▲ 오늘의 힛트 채비입니다
1/8 지그해드에 스왐프크로울러를 이용해서 카이젤 리그
처음엔 넛트 1개를 이용했고 이후 맞바람이 터져서
캐스팅이 용이하게끔 넛트 1개를 더 추가했습니다
노싱커리그등에서도 약간의 무게를추가하면서
웜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폴링을 가능하게 해서 좀더 어필을 할수있게 해줍니다
또한 웜 해드에 봉돌을 이용하지 않기때문에 밑걸림에서도 어느정도 커버력이 있습니다
노싱커의 경우 3개 또는 4개까지도 추가합니다
▲ 포인트 내려갈때 꿀렁꿀렁 수면이 움직이던 골창에서 1수 추가합니다 ㅋ
▲ 의문의 골창
포인트 내려갈때 상당히 큰 움직임이 있었지만 나올때 던져보자하고 지나쳤었는데
웜을 떨어뜨리자마자 쭉빨고 들어갑니다
처음엔 아래쪽으로 물이 흘러서 웜이 빨려들어간줄 알았습니다
▲ 한녀석 추가
지그해드를 떨구기만 하면 빨고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
잔손맛이 즐겁네요 ㅎㅎㅎ
▲ 느믄나와 포인트 ㅋㅋㅋㅋ
잡은 녀석들은 본류대로 보내줬는데
그래도 떨구기만하면 빨고들어갑니다 ㅋㅋㅋㅋ
큰사이즈가 있을것 같아서 계속 고패질을 시도합니다
▲ 계속 고만고만한 사이즈들이 나오네요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서너번 더 던져봤는데
이후 입질은 없었습니다 ㅠㅠ
조행평
이제 완연하게 날씨는 풀린 모양입니다
다만 저수지쪽은 아직 연안에 베이트피쉬라든지 새우들이 보이지 않는걸 보아
워킹은 조금 이른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따뜻한 날이 이어질것으로보여
돌아오는 주말엔 기대를 해봐도 좋을것 같네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대물포인트로 진입해서
찐한 손맛을좀 봐야겠어요 ^^
사용장비
스피닝 L + 1500번스피닝릴 + 6파운드 카본라인
사용채비
1/8지그해드 + ZOOM 스왐프 크로울러 + 5mm 넛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