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k마다 꼬박꼬박 엔진오일 갈아주고, 
스테이지1 맵핑하고 흡배기에 카본스포일러에.. 
진짜 애지중지 관리하며 고급유만 먹여주던..
정들었던 서민의 포르쉐라 불리는 6세대 GTI를 
눈물로 떠나보내고... 

카푸어의 시작입니다만, 어렸을때부터 선망의 대상
이었던 ㅠㅜ 이제야 갖게 되었어요! 

항상 안전운전에 양보운전, 돌이라도 튈까 오히려
방어운전하게 되네요. 지난 주 서울에서 양산까지
내려가 가져왔는데, 이제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및 센서 교환,
디스크로터는 너무 비싸서 연마 ㅠㅜ 

좋지않은 형편에 구입을 허락해주신 마눌님께 
무한한 사랑과 헌신을 다짐하며 ㅎㅎ 

차 하나 샀다고 자랑하는 글이된 것 같아 멋쩍습니다만, 오유 차게 여러분들 모두 안전운행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