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짜리 수컷이고, 집에 온지 한달정도 됐습니다.
앞으로 교배를 시킬 생각은 없으나, 중성화 수술을 하자니 여러가지로 마음에 걸리네요.
산책 중 바깥에서는 마킹하기는 하지만 집안에서는 절대 마킹하지 않고,
심하게 짖거나 나쁜짓(?)을 하지도 않아요.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제 재량으로 땅콩을 따버리는 게 이 녀석한테도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미 수술에 적합한 시기는 지났다고 하는데...
중성화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후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겠죠?ㅠㅠ
안하자니 찝찝하고... 해도 찝찝할 것 같고....
생각이 많아지는 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