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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닉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여우.
게시물ID :
movie_5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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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romet
★
추천 :
5
조회수 :
9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4 03:10:50
과거 잘나가던 닭 도둑이었으나 가족을 위해 손을 씻고 신문사에서 일하던 중, 다시 도둑질에 맛들리게 된 폭스 씨.
지방 신문 칼럼리스트이자, 전문 털이꾼, 좋은 남편, 다정한 아빠, 그리고 가끔 실존주의에 대해 고민도 하는 미중년 여우이십니다.
스톱모션으로 만든 캐릭터라 쪼끔 어색해도 목소리만큼은 닉에 절대 뒤질 수가 없는 게, 성우가 무려 조지 클루니.
아마 닉이 주디랑 결혼하고 중년이 되면 딱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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