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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에 넷째가 들어왔어요
게시물ID : animal_119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아순아
추천 : 15
조회수 : 93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3/02 17:21:04
 
창원시 보호소에 주인이 직.접. 버리고간 아이라고해요

페르시안 터앙 두마리를 버리고 갔는데 페르시안 아가를 제가 넷째로 들이게 됐어요

원래는 구미보호소에 있던 둘째랑 닮은 몬쨍긴 갈색 페르시안을 데리고오려했는데 연이 닿질 않은건지 

곰팡이피부병으로 입양이 미뤄지고 설상가상 임보처에 범백까지 돌았다고하네요. ..ㅜㅜ

임보자대리인분이 고양이 키우는집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못보내겠다고 하셨고 저도 원래 아이들은 챙겨야하니 그아이는 마음을접었어요. 

무튼 몹쓸 전주인이 관리를 전혀 안했는지 털이 뭉치고뭉쳐있어 미용한 상태로 왔는데  살도 없고ㅜㅜ휴

열심히 먹여서  살찌워 거묘로 만들 생각이에요.

다행인건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착해요

애들이 텃세 부린다고 하악질하고 우웅 거려도 야옹 한마디 하는게 다네요.

이것도 몇일 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워낙에 애들이 착해서ㅎㅅㅎ 

금방친해지고 하면 저는 또 외톨이가 되겠죠. ...

고양이집에 얹혀사는 노처녀.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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