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양배추 이런 야채들을 아무 양념없이 잘 못먹어요. 그래서 작년에 접한 드레싱!!
블로그에서 캡처했어요.
참깨는 믹서기로 잘 안갈아져서 절구에 빨았구요.
식초는 확실히 초록마을 이런데서 산게 맛있더군요.
설탕은 제 기준 저건 너무 달고 반스푼만 넣었어요.
저걸 섞으면 묘하게 돈까스 전문점에서 나오는, 양배추에 버무려 먹는 소스 맛이 나요.
..그러나 설마 저걸 뿌려먹겠습니까..
락앤락 제일 작은 통에 담아놓고 데친 브로콜리 소량씩 찍어먹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저 계량대로 만들어 '찍어'먹으니 며칠 먹어요.
브로콜리 잘게 잘라서 이 소스에 버무려주니 애들도 잘 먹더라구요.
저처럼 야채 맹탕으로 못드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