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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96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문동또치네★
추천 : 2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2/14 18:43:48
피트니스에서 운동하다가 어떤 여자분을 봤는데
가냘픈 분이 운동을 무지 열심히 하시는데 너무 멋있어보였어요 ㅠ. ㅜ
근데 갑자기 눈깔이 돌았는지 제가 그 분한테 쪽지 드렸어요. 종이도 없어서 정수기 종이컵에다 적어서. . ㅠㅜ
운동하시는게 멋져 보여서 영화랑 차 한잔 대접하고 싶다고. . 연락 없으시면 다시는 접근 안하겠다고. .
아악. . 그거 건네주고 잽싸게 튀나왔는데. .아악 죽고 싶어요. . 창피함이 몰려와요. 눈이 돌았었나봐요. 그 분한테도 괜히 민폐 끼친거 같아 죄송해요. . ㅠㅜㅜㅜㅜ
저는 이상한 놈 아닙니다 ㅠㅜㅠㅜ
피트니스 다시 어떴게 가냐. . 죽어버릴까 크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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