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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합니다 버려진 아깽이들을 데려왔습니다 임보와 더불어젖먹이아깽이 질문
게시물ID : animal_155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퀄
추천 : 18
조회수 : 143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4/03 03:52:35

새벽에 우연찮게 자동차 구경 하러 보배드림에 들어갔다가
아깽이 3마리가 박스채로 버려진 사연을 읽었습니다...
 
글이 올라온지 1시간 밖에 안된 글이더라구요
 
글을 올리신분이 식당을 하셔서 애들을 책임질수 없는데
아깽이들이 너무 어려 새벽사이에 아이를 누군가 돌봐주지 않으면 못버틸것 같다는
글을 읽고 사연이 안됐다 생각 했는데..
 
새벽이라 동물 연대고 어디고 연락이 아무도 닿지 않아서 방치중이라는 글에..
다급함을 느꼈습니다.
 
헌데 글 마지막에 계신곳이 제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것을 봐서
사무실에서 임시보호를 하고자   댓글을 남겼습니다.. 글쓴지 한시간 뒤에 댓글을 달아서인지
글쓰신분이 확인을 못하셔서..어떻하나 걱정 하던 차에 다른 보배드림 회원님이 해당하는 회원님 글들을
다 읽어주시고 연락처를 친히 찾아서 쪽지를 보내주셔서
 
수소문 끝에 고양이를 급히 차로 데려왔습니다..
 
 
고양이 3마리가 너무 어린 터라.. (한마리는 눈을 못뜨고 두마리는 눈은 갓뜬
아깽이) 급한대로 고다에서 검색후 24시간 마트에서 고양이에게 먹일수있는
아이 분유와.. 젖병이 없어 케찹통 소짜를 사와서 분유를 타서
맥이려는데 도통 먹질 않네요...
 
 
인터넷 수소문 끝에
급하게...24시간 동물 병원을 찾아서 젖병을 다시 사왔는데....
너무 안먹어서..
한마리씩 잡고 거의 강제로 밀어넣다 싶이 해서
3마리를 조금씩 먹이긴 했습니다
 
새벽통에 슈퍼갔다 병원갔다 정신이 없네요

병원에서 애기들을 돌봐주시길 은연중에 바랬는데 의사는 주간 담당이 고양이라며 나몰라라 하네요 ..
다시 고양이를 원래 자리에 가져다 놓으래요 ... 젖도 안땐 애기라서 몇시간만 방치되도 죽을건데
동물병원 의사로 너무 무책임한 발언에.. 젖병만 사서 나왔습니다.
 
 
 
★★★★★★★★★★★★★★★★★★★★★★★★★★★★★★★★★★★★★★★★★★★★★★★★
아무튼
질문 입니다.

1) 분유는 얼마 간격으로 먹여야 하며, 어느정도 양을 먹어야 하나요? 최소로??

2) 배변 유도는 분유를 먹인뒤 얼마뒤에 해야 하나요? 하는방법은 찾아 보았습니다.

3) 한마리만 골골대고 2마리 애기가 계속 해서 신들린듯 우는데....이게 우는게 정상 인가요
   계속 울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탈진 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4) 마지막으로 ㅠ_ㅠ 아깽이 분유 먹이신 임보 가능 하신분 연락좀 부탁 드립니다
   죽을지 모른다는 말에 살리고 보아야 한다고 급히 데려오긴 했으나 고양이 2마리의 집사에.
   제가 임보를 책임질수 없는 일입니다 이왕이면 고다 회원이셨으면 좋겠습니다.
   010-5698-0981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먹이려고 사둔 분유와 , 젖병은 챙겨드리겠습니다..
 
 
★★★★★★★★★★★★★★★★★★★★★★★★★★★★★★★★★★★★★★★★★★★★★★★★
 
 
 
새벽에 밀린 일 하려고 깨어있었는데 생명을 뒷전으로 할수 없는터라.. 먼저 움직이긴 하였습니다
일도 밀리고..... 상황이 안좋습니다
 
아이들이 사료 를 먹을수 있는 상태면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임보할 생각 이었으나
젖을 먹이고 돌보아주어야 할만큼 아깽이인지라... 여력이 닿지를 않네요
 
고양이를 임보해주실수 있고.. 아깽이 보호 경력이있으신분의 도움이 간절 합니다.
 
 
 
 
현재는 일단 다급한 순간은 지나고...
 
자고는 있습니다.. 헌데  아직 아이 분유를 잘 먹일줄 몰라서 (미혼입니다 ㅜ_ㅜ)
좀더 새심히 임보해주실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구조 과정입니다.
 
 
 
보배드림에
 
처음 올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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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말 새벽이라.. 보호해줄 단체도.. 사람도 없네요...
 
지역이 어디냐는 어떤 분의 말에
 
서울 광진구라는 글을 보고 제가 가겠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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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남겼는데 연락처가 없어서
 
1시간째 연락이 없이 발을 동동 구르던중에 보배의 다른 회원님께서 쓰신 글을 검색 하셔서 연락처를 찾아내
 
쪽지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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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가서.간단히 인사하고 긴급 하게 구조
 
w221s63amg님 너무 감사합니다.
 
 
 
 
000.jpg
 
 
차로 모셔오는중..
 
박스에 휴지 깔고 버렸더라구요....
 
끝까지 책임져주시지... 그래도 저렇게라도 해주신건.. 못내 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거라 믿고싶네요.
 
사연이 있었으리라 믿겠습니다.
 
 
사무실 도착 급히 인터넷 뒤짐
 
2.jpg
 
 
이게.. 슈퍼에 팔지.. 일단
 
24시간 슈퍼로 차타고 출발
 
 
있네요...
 
13000원.... 안녕.
 
 
4.jpg
 
 
주사기와 젖병이 팔지 않는 슈퍼라 급한대로 편의점에서 케찹 통 을 사옴
 
안먹네요..
 
작다고 사왔는데도..
 
 
인터넷 검색해서 24시간 동물 병원 검색
 
 
 
5.jpg
 
 
다급히 방문
 
6.jpg
 
젖병 사옴
 
 
 
젖 맥여본적이 없음
 
다시 인터넷 검색
 
 
8.jpg
 
 
애기를 눕혀서 먹이면 기도가 막힐수 있다네요
 
미혼이라서 그런걸 알수가 없음
 
일단 유투브에서 동영상 확인후 시도
 
9.jpg
 
 
... 낮선 남자의 손길..
 
10.jpg
 
 
현재...
 
 
새벽에..일해야 하는데 일못함.....
 
 
어쨌거나 아이들은 무사합니다.
 
보호글 올려주시고 식당 한켠에 아이들 보호 해주신
 
보배드림 이오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살려서 좀더 잘 챙겨줄수 있는 따스한 분에게
 
임보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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